필리핀 연쇄 납치 사건 ( 영화 범죄도시2 실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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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필리핀 연쇄 납치 사건 ( 영화 범죄도시2 실화 )

by jandi0515 202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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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연쇄 납치 사건은 2011년 당시 해외여행을 간 사람을 타깃으로 범죄를 저질러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입니다. 이 사건이 다시 한번 집중받게 된 계기는 영화 "범죄도시 2"에서 나온 스토리가 이 사건을 배경으로 참고해서 제작된 영화라는 점입니다. 또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에서 다뤄지며 국민들이 다시 한번 각인되게 한 사건입니다.

필리핀 연쇄 납치 사건
수배 포스터

 

필리핀 연쇄 납치 사건이란?

 

필리핀 연쇄 납치 사건은 2008년~2011년까지 일어난 필리핀에서 혼자 여행 중인 한국남성들을 대상으로 벌인 연쇄 납치 사건이다. 많은 피해자들이 있지만, 그중 2011년에 혼자 여행을 떠난 30살 피해자 홍 씨는 결국 돌아오지 못하고 사라진 사건이다.  용의자들은 모두 체포되었지만 결국 피해자는 발견되지 못한 사건이었다.

 

하지만 , 이 사건은 2013년 10월에 경찰청으로 편지 한 통이 오면서 다시 시작된다. 교도소에 수감하고 있는 수감자가 자신의 교도소 동료가 필리핀의 한 집에 사람을 묻어 뒀는데 안 걸렸다는 이야기를 했다는 것이었다. 그는 자세한 약도와 집주소를 경찰청에 제보를 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지에 파견을 나가 약도와 지도가 알려준 곳에서 2011년에 사라진 피해자 홍 씨의 유골을 발견하게 된다.

사건의 내용 

1. 사건의 시작

2011년 한 30살 피해자 홍 씨는 필리핀으로 여행을 계획하게 됩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 가기 전 정보라도 얻기 위해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남기며 정보를 얻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카페에서 활동하던 한 사람이 자신도 그날 여행을 하는데 일정이 겹친다. 어디가 좋고 어디가 좋고 혹시라도 가서 뭐 어려우면 연락 달라하면서 친절을 베풀었다.

 

필리핀에 도착한 피해자는 여행을 하다가, 연락한 통을 받습니다. 그는 여행 전 카페에서 정보를 주고받던 사람, 그 사람과의 급만남을 진행해 편한 형 동생처럼 같이 이야기도 하고 밥도 먹고 술도 먹었다고 합니다.  그러곤 다음날 여행일정을 같이 소화하자고 제안을 합니다.

 

다음날,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피해자는 호텔 앞에서 차량한대와 기다리는 가해자를 만나 함께 차를 타고 여행지로 출발합니다. 그 뒤로부터 그는 표정이 변합니다. 어제 자신이 알던 친한 형 같은 이미지는 없어지며, 칼을 들고 협박을 시작합니다. 

범죄도시2

2. 협박

이들은 손발은 포박한 채 협박을 합니다. 협박을 해서 돈을 뜯어가는 수법은 다양했습니다. 은행의 2 금융 3 금융, 현금서비스 심지어 가족들에게 연락을 시켜, 지금 필리핀에서 사고를 당해 합의금이 필요하다. 치료비가 필요하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돈을 받아냈습니다. 또한, 마약을 투약하거나, 손발에 포박을 풀어주고 현지 여자와 x관계를 시키고 협박용으로 촬영까지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곤 서울행 티켓을 끊어준 뒤 서울로 돌려보내주었다고 합니다. 공항까지 바로 데려다주는 치밀함까지 보였습니다. 그리곤 마지막으로 손에는 선물용 건망고 박스 봉투를 건네주었다고 합니다.

 

한국으로 돌아간 피해자들은 신고할 수 없었습니다. 가해자들은 이미 피해자들의 집주소, 가족들 이름, 전화번호 피해자들의 모든 걸 알고 서울에 있는 공범들을 이용해 피해자 집 앞에서 찍은 사진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홍 씨는 결국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였습니다. 범인들은 홍 씨의 어머니에게 "아들은 죽었으니 뼈라도 찾아가시려면 돈을 보내주세요"라고 하여 당시 대한민국을 들끓게 하였다. 

※협박 피해자들은 더 있었습니다. 하지만 살 x 피해자들은 증거가 발견되지 않아 더 밝혀지지 못했습니다. 

3. 수사

하지만 이들 중에서는 용기 있는 피해자들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를 바탕으로 수사를 시작하였고, 그리곤 운이 좋게도 가해자들이 선물해 준 망고상자에서 범인의 지문이 발견되었습니다. 

4. 지문의 주인 

경찰이 발견한 지문의 주인은 2007년 7월에 안양에서 있었던 환전소 직원 살인 사건의 용의자였다. 해외로 도주한 후 또 다른 범행을 저지른 것이었다.

 

2013년 피해자들의 진술과 현지 경찰의 공조로 범인들을 모두 체포했다. 하지만 이들은 협박은 했지만 , 그 누구도 홍 씨를 살 x 한 것을 인정하지 않았고, 그의 시신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 최세용: 태국으로 밀입국 시도하다가 "검거"
  • 김성곤: 필리핀 불법무기소지로 "수감"
  • 뚱이(예명):한국 교도소 "수감"
  • 김종석: 체포 후 필리핀 유치장에서 "x살 "

 어머니의 간절함 

홍 씨의 어머니는 이에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아들의 위치를 찾기 위해 노력하였다. 범인들은 납치 강도는 인정했지만, 살 x은 인정하지 않았다 이는 모두 김종석 개인의 행동이었으며 자기들은 모른다고 일괄적으로 진술하였다.

 

그로부터 10개월이 지난 2013년 10월 , 교도소에서 경찰서로 편지가 도착한 것이었다.

왜?

교도소에서 있었던 수감자는 뚱이(예명) 었다.  뚱이(예명)는 어느 날 수감동료에게 사건에 대한 모든 걸 자랑삼아 이야기했고, 수감동료는 뚱이(예명)에게 이를  대신 처리해 주겠다며, 위치를 알려달라고 했던 것, 이를 들은 뚱이(예명)는 모든 걸 털어놓았고, 결국 이를 경찰이 발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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