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탐과 안전성: WHO와 JECFA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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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탐과 안전성: WHO와 JECFA의 평가

by jandi0515 202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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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제로"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아스파탐이라는 일부 많은 제로 슈거 음료에 설탕대신 들어가는 인공감미료에 대해서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하였습니다. 이러한 소식 때문에 제로슈거 열풍이 불던 대한민국에서는 많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스파탐 안전한가?

 

1. 아스파탐에 대한 최근 논란

아스파탐은 최근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2B군)'로 분류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아스파탐에 대한 혼란이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WHO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공동 산하인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는 현재 섭취 수준에서 아스파탐이 안전하다고 평가하여 허용치를 유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 WHO와 JECFA의 평가

WHO는 아스파탐에 대한 발암 가능성을 고려한 평가를 수행하는 기관입니다. 그러나 JECFA는 실제 섭취량을 고려하여 위험성을 평가합니다. JECFA는 아스파탐으로 인한 위협에 대한 설득력 있는 증거가 없다고 판단하여 현재 사용 수준의 안전성을 유지하기로 권고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아스파탐을 현재 섭취 수준에서 사용해도 안전하다는 결론이 도출되었습니다.

 

 

 

3. 아스파탐의 섭취 기준

JECFA와 식약처, 유럽식품안전청(EFSA)는 아스파탐에 대한 1일 섭취허용량(ADI)을 체중 1㎏당 40㎎로 설정하였습니다. 체중 60㎏인 성인이라면 1일 허용치는 2400㎎이 됩니다.(제로콜라 55캔정도의 양)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의 아스파탐 섭취량은 JECFA의 기준치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4. 2B군 분류와 의미

IARC는 물질의 발암 가능성을 평가하여 4개 군으로 분류합니다. 아스파탐은 그중 2B군에 속하며, 이는 제한된 증거가 있어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식약처에 따르면, 2B군에 속하는 물질이라고 해서 식품으로의 섭취가 금지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되고 있습니다.

5. 다른 발암 가능 물질과의 비교

현재 아스파탐 외에는 다른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된 경우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사카린나트륨은 쥐에서 방광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이유로 2B군으로 분류되었으나, 후에 과학적 근거 부족으로 3군(인체 발암성으로 분류할 수 없는 물질)으로 재분류되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평가를 종합해보면, 아스파탐은 안전한 수준에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 WHO와 JECFA는 아스파탐을 사용한 제품을 중단하거나 섭취를 완전히 중단할 것을 권고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약간의 절제를 권고하였으며, 인공감미료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결론 : 모든 과도하면 독이다! 적당하게 섭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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